2018-06-26

도쿄 재즈킷사 추천 스팟 소개

 

도쿄 재즈킷사 추천 스팟 소개

 

글・사진 : 쿠스노세 카츠마사 (Gateway To Jazz Kissa)

 


1) DUG (ダ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재즈킷사. 점심은 카페, 저녁은 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에서는 주인공들이 이 곳에서 보드카 토닉을 5잔 마시는데, 하루키 자신도 자주 가게를 찾았던 듯 하다. 데이트를 하는 커플, 미팅을 하고 있는 매스컴 관계자, 바로 근처에 있는 키노쿠니야 서점(紀伊国屋書店)에서 구입한 책을 읽는 나이 지긋한 손님 등, 각자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즐기고 있다.

주소 신주쿠구 신주쿠 3-15-12 B1 | TEL.  03-3354-7776 | 영업시간  월~토 12:00~18:30 (커피 타임)  18:30~26:00 (바 타임) / 일・공휴일 12:00~18:30 (커피 타임)  18:30~23:30 (바 타임) | 휴무일  무휴

 


2) Eagle (いーぐる)  
창업 51년째를 맞이하는 풍격이 있는 곳. 재즈 감상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오후 6시까지는 ‘대화 금지’라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 스타일을 지키고 있다 (오후 6시 이후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에 의한 큰 음량의 재즈를 만끽하였으면 한다. 고토 마사히로(後藤雅洋) 마스터는 다수의 저서가 있는 재즈 평론가이기도 해서 마스터가 선정한 명반과 현대 재즈의 최신작을 들을 수 있다.

주소  신주쿠구 요츠야 1-8 | TEL.  03-3357-9857 | 영업시간  월~목 11:30~23:50  금 11:30~24:00  토 14:00~23:50 | 휴무일  일・공휴일

 

3) Kissa Sakaiki (喫茶茶会記)  
가게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다도(茶道)를 완성시킨 센노리큐(千利休)가 주최한 차를 즐기는 모임의 기록을 ‘사카이키(茶会記)’라고 불렀던 것에서 비롯했다. 재즈킷사와 예술을 각별히 사랑하는 후쿠치 후미토(福地史人) 오너가 재즈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인물이 교류하는 장소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픈했다. 빈티지 오디오와 골동품이 진열된 가게 내부의 구석구석까지 후쿠치 씨의 미학이 관철되어 있다. 20시30분부터는 입장료가 발생하는 바 로 바뀐다.

주소  신주쿠구 다이쿄쵸 2-4 1F | TEL.  03-3351-7904 | 영업시간  15:00~23:00 (Tea Time)  20:30~23:30 (Bar Time) | 휴무일  무휴

 


4) JAZZ NUTTY (ジャズナッティ)
  
간소한 판자를 대놓은 벤치 시트, 커다란 음량을 울리고 있는 스피커. 무라카미 하루키가 다녔던 와세다 대학교 근처에 있는 2008년도에 창업을 했지만 70년대의 재즈킷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대화 금지지만 온화하고 낙천적인 아오키 이치로(青木一郎) 마스터 덕분에 어두운 느낌은 조금도 없다. 손님들의 분위기를 보면서 레코드를 고르고 분위기를 고조시켜가는 마스터의 DJ가 재즈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주소  신주쿠구 니시와세다 1-17-4 | TEL.  03-3200-3730 | 영업시간  월, 수~금 11:00~22:00   토, 일, 공휴일  11:00~18:00 | 휴무일   화요일

 


5) Gekko Sabo (月光茶房)
  
유리, 철, 나무, 돌로 조합된 멋진 감촉을 지닌 공간은 긴자에서 태어나 하라주쿠에서 성장한 하라다 마사오(原田正夫) 오너에 의한 도쿄의 킷사 문화의 정수를 구현화한 것. 재즈와 현대 음악의 명문인 ECM 레이블의 음원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면서 그 음악들을 듣는다. 가게가 문을 열었던 29년전에는 너무 앞서갔던 컨셉으로 지금에서야 시대가 따라잡았다.

주소  시부야구 진구마에 3-5-2 EF빌딩 B1F | TEL.  03-3402-7537 | 영업시간  13:00~21:00 | 휴무일  일, 월, 토 (화~토요일의 공휴일은 영업)  

 


6) Shibuya Swing (渋谷スイング)
  
‘오쿠시부야’로 불리는 시부야의 한적한 지역에 2014년에 오픈. 스즈키 코우(鈴木興) 마스터가 특히 사랑하는 음악은 2차세계대전 전후의 재즈와 그 시대의 팝 음악. 오디오도 1930~50년대의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기자재를 갖췄다. 때로는 축음기도 울린다. 그리고 칸다의 역사 있는 킷사텐인 ‘에이스(エース)’ 직송 커피와 ‘김 토스트’는 도쿄의 좋았던 옛 시절의 맛이다. 

주소  시부야구 카미야마쵸 16-4 빌라메트로폴리스 4B | TEL.  03-5790-9544 | 영업시간  월~수, 금, 토 12:00~23:00  일・공휴일 12:00~20:00 | 휴무일  목요일,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7) Riverside Jazz (リバーサイドジャズ)
  
유럽 방송국에서 신뢰받고 있는 독일 EMT사의 턴테이블이 두 대. 한 대는 스테레오용, 다른 한 대는 모노용으로 레코드의 녹음 방식에 따라 나눠서 사용하고 있다. 모던재즈의 명문 레이블인 ‘Riverside’의 오리지널 앨범이 완전하게 갖춰져있는 가게는 이 곳뿐이다. 모두가 매니아다운 곳이지만 초심자들도 대환영, 온화하고 친절한 오카모토 타츠야 점장이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주소  츄우오우구 긴자 8-4-21 호사카 빌딩 2F  | TEL. 03-6263-9805 | 영업시간  월~금 15:00~23:00  토, 일, 공휴일 13:00~21:00

 


8) Big Boy (ビッグボーイ)
  
도쿄 최대의 서점가인 진보쵸 교차로 바로 근처에서 2006년에 오픈. 벽에 있는 선반에 들여놓은 커다란 JBL 스피커가 눈길을 끈다. 오디오와 메뉴(음료와 요리)와 거주 공간의 높은 품질을 추구한 ‘신감각 재즈킷사’의 선구적 존재. 하야시 쿠니히로(林邦裕) 마스터의 다정하고 친근한 접객으로 초심자라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9시부터는 바 타임으로 입장료가 발생한다.

주소  치요다구 칸다진보쵸 1-11 |  TEL. 03-3233-4343 | 영업시간  월~금 12:00~17:00 (커피 타임)  19:00~23:00 (바 타임)   토 12:00~18:00 (커피 타임) | 휴무일  일요일, 공휴일,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9) Jazz Olympus! (ジャズ オリンパス!)
  
커다란 채광의 밝고 스타일리시한 가게 내부에 JBL 빈티지 스피커인 ‘올림푸스’가 커다란 음량으로 최상의 사운드를 울리게 한다. 2009년에 오픈한 이래로 마스터가 조율에 힘써온 결과다. 레코드 재생에 의한 재즈의 매력을 이 곳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음량을 낮춘 런치 타임은 요리 잡지의 표지로 등장할 정도의 인기인 ‘붉은 치킨 카레’가 추천 메뉴.

주소  치요다구 칸다오가와마치 3-24 | TEL.  03-3259-0055 | 영업시간  월~금 11:45~14:00 (런치 타임)  14:00~16:00, 19:00~23:00  토 13:00~17:00 | 휴무일  일요일, 공휴일,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10) CAFE INCUS (カフェインカス)  
올해 2월에 막 오픈했지만 오디오, 레코드 컬렉션, 맛, 접객 모두가 충실히 갖춰져 있어서 빠르게도 재즈 팬들 사이에서는 ‘가보고 싶다’는 평판이 자자한 곳. 바리스타 경력 20년의 나카노 소우이치(中野創一) 마스터가 정성껏 사이폰으로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아방가르드부터 정통 재즈까지 폭넓은 재즈를 즐길 수 있다. 평일은 아침 7시부터라 오픈 시간도 빠르다.

주소  다이토구 우에노 5-5-2 | TEL.  03-6803-2715 | 영업시간  월~금 07:00~21:00  토, 일 09:00~18:00 | 휴무일  무휴

 


11) JAZZ KISSA Eigakan (JAZZ喫茶映画館)
  
요시다 마사히로(吉田昌弘) 마스터는 前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영사기를 개조한 간판과 고양이 ‘코타로우(虎太郎)’가 가게의 아이콘이다. 귀중한 예전 영화 포스터가 붙여져 있고 오래된 카메라와 오디오 기기가 놓여져 있는 가게 내부는 앤틱숍과 같다.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는 마스터가 직접 만든 것으로 꼼꼼하게 조율된 기분 좋은 사운드는 일본 전국의 재즈킷사 중에서도 탑 클래스다.

주소  분쿄구 하쿠산 5-33-19 | TEL.  03-3811-8932 | 영업시간  월~금 16:00~23:30 | 휴무일  일・공휴일

 

12) Rompercicci (ロンパーチッチ)  
2011년에 오픈한 이래로 ‘신감각 재즈킷사’로서 미디어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인기 스팟. 오디오와 레코드에 대한 철학 뿐 아니라 지금까지의 재즈킷사에서는 없었던 높은 품질의 음료와 요리가 손님들을 매료시킨다. 마치 집안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잊지 못해서 다시 찾는 단골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주소  나카노구 아라이 1-30-6 미토미 빌딩 1F | TEL.  03-6454-0283 | 영업시간  11:00~23:00 | 휴무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인 화요일)

 


13) Juha (ユハ)
  
귀에 익숙하지 않은 어감의 가게 이름은 핀란드의 아끼 까우리스매끼(Aki Kaurismäki) 감독의 무성영화 제목에서 가져왔다. 입구의 녹슨 철문은 어딘가의 영사실에서 쓰이고 있던 것이다. 재즈부터 오래된 팝 음악까지 마스터가 ‘로맨틱 뮤직’이라고 이름붙인 아름다운 음악이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가게 안을 흐르고 있다. 세심하게 만들어낸 음료와 요리도 맛있다.

주소  스기나미구 니시오기미나미 2-25-4 | TEL.  050-3562-0658 | 영업시간  화~토 12:00~18:00 (브레이크타임 18:00~19:00) 19:00~23:00  일 13:00~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휴무일  월요일

 

14) Jazz.kissa.hayashi (ジャズと喫茶 囃子)  
도쿄를 대표하는 서브컬쳐의 거리인 시모기타자와(下北沢). 이 곳에서 오랫동안 살았고 이 지역을 사랑하는 한 명의 여성이 어느정도 놀러다녀본 어른들이 편안하게 커피와 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2017년에 오픈. 모던재즈부터 퓨전, 소울, 훵크, 힙합까지 손님들이 듣고 싶어할만한 기분 좋은 음악 선곡이 기분을 고조시켜준다.

주소  세타가야구 기타자와 2-9-22 EIKO 빌딩 3F | TEL.  03-5738-7107 | 영업시간  15:00~0:00 (라스트 오더 23:30) | 휴무일  화요일, 수요일

 

 

쿠스노세 카츠마사 (楠瀬克昌)
‘재즈킷사안내 * Gateway To Jazz Kissa’ 운영 관리인. 1959년생. 코우치현(高知県)출신. 문화와 패션을 다루는 잡지의 편집자로서 도쿄의 출판사에서 근무.  『GQ JAPAN』 前 부편집장, 『GQ JAPAN』, 『FIGARO Voyage』, 『PEN plus』, 『별책 Newsweek』 前 편집장, 웹매거진 『e-days』 前 편집장, 『어른의 도쿄 (大人の東京)』, 『어른의 나고야 (大人の名古屋)』, 『어른의 교토 (大人の京都)』, 『어른의 고베 (大人の神戸)』 前 편집장, 『레프리크 (レプリーク)』 前 편집장. 2013년, 나고야로 이주해서 서적, 잡지 등의 기획과 편집 제작을 진행하는 회사인 jazzcity 를 설립하고 대표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재즈킷사를 다니기 시작한 때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도쿄의 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는 생활하고 있던 키치죠우지(吉祥寺)를 중심으로 시부야(渋谷), 신주쿠(新宿), 와세다(早稲田)의 재즈킷사에서 매일 8시간 이상을 보내데 된다. 2014년부터 일본 전국의 재즈킷사 취재를 시작하며, 2016년에 웹사이트 ‘재즈킷사안내 * Gateway To Jazz Kissa’를 개설. 지금까지 취재한 재즈킷사는 약 180곳. 좋아하는 재즈 뮤지션은 존 콜트레인, 마일스 데이비스, 빌 에반스, 듀크 엘링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재즈라면 뭐든지 듣는다. 한국에는 1982년에 서울에 갔던 한 번 뿐. 한류 드라마를 매우 좋아하여 매일 2시간 이상은 보고 있다. 좋아하는 작품은 ‘마의(馬医)’.
재즈킷사안내 사이트  http://jazz-kissa.jp/  | 재즈킷사안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azz_ki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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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のジャズ喫茶のスポット紹介

 

文・写真 : 楠瀬克昌 (ジャズ喫茶案内)

 

1) DUG (ダグ)
日本でもっとも有名なジャズ喫茶。昼はカフェ、夜はバー。村上春樹の『ノルウェイの森』では主人公たちがこの店でウォッカ・トニックを5杯飲むが、村上自身もよく来ていたらしい。デートのカップル、打ち合わせ中のマスコミ関係者、すぐそばの紀伊国屋書店で買った本を読みふける人など、それぞれのスタイルで楽しんでいる。

新宿区新宿3-15-12 B1  | TEL 03-3354-7776 | 営業時間:月〜土12:00-18:30(コーヒータイム) 18:30-26:00(バータイム)/日・祝 12:00-18:30(コーヒータイム) 18:30-23:30(バータイム) | 定休日:無休

 

2) Eagle (いーぐる) 
創業51年目の風格ある店。ジャズ鑑賞に集中するために午後6時までは会話禁止という昔ながらのスタイルを守り続けている(午後6時以降は会話自由)。ハイクオリティなオーディオによる大音量のジャズを堪能してほしい。後藤雅洋マスターは多数の著書のあるジャズ評論家でもあり、彼がピックアップした名盤や現代ジャズの最新作が聴ける。

新宿区四谷1-8 | TEL 03-3357-9857 | 営業時間:月〜木 11:30-23:50 金 11:30-24:00 土14:00-23:50 | 定休日:日・祝

 

3) Kissa Sakaiki (喫茶茶会記)
店名の由来は、日本の茶道を完成させた千利休が催した茶会の記録を「茶会記」と呼んだことから。ジャズ喫茶と芸術をこよなく愛する福地史人店主が、ジャズを媒介にさまざまな文化や人が交流する場となることを願って開業。ヴィンテージのオーディオや骨董品が置かれた店内の隅々まで福地さんの美学が貫かれている。20時30分からは席料の発生するバーに。

新宿区大京町2-4 1F | TEL 03-3351-7904 | 営業時間:15:00-20:30 (Tea Time) 20:30-23:30(Bar Time) | 定休日:無休

 

4) JAZZ NUTTY (ジャズナッティ)
簡素な板張りのベンチシート、大音量を響かせるスピーカー。村上春樹が通った早稲田大学近くにある、創業2008年ながら70年代のジャズ喫茶の雰囲気が味わえる店。会話禁止だが、温厚で屈託のない青木一郎マスターのおかげで暗さは微塵もない。客の様子を見ながらレコードを選び、盛り上げていくマスターのDJが、ジャズの楽しさを満喫させてくれる。

新宿区西早稲田1-17-4 | TEL 03-3200-3730 | 営業時間:月、水〜金 11:00-22:00  土、日、祝 11:00-18:00 | 定休日:火

 

5) Gekko Sabo (月光茶房)
ガラスと鉄と木と石で組みわされたクールな肌触りの空間は、銀座で生まれ原宿で育った原田正夫店主による、東京の喫茶文化の粋を具現化したもの。ジャズや現代音楽の名門、ECMレーベルの音源はすべて揃っていて、スペシャルティー・コーヒーを飲みながらそれを聴く。オープンした29年前には早すぎたコンセプトに、時代がいまようやく追いついた。

渋谷区神宮前3-5-2 EFビルB1F | TEL 03-3402-7537 | 営業時間:13:00-21:00 定休日:日、月、土(火〜土の祝祭日は営業)

 

6) Shibuya Swing (渋谷スイング)
「奥渋」と呼ばれる渋谷の閑静なエリアに2014年オープン。鈴木興マスターが偏愛するのは第二次世界大戦前後のジャズとその時代のポピュラー・ミユージック。オーディオも30〜50年代のサウンドを再現してくれる機材を揃えた。ときには蓄音機も鳴らす。そして神田の老舗喫茶店「エース」直伝の珈琲と「海苔トースト」は、古き良き時代の東京の味。

渋谷区神山町16-4 ヴィラメトロポリス4B | TEL 03-5790-9544 | 営業時間:12:00—23:00 月〜水、金、土 12:00-20:00 日・祝 | 定休日:木、第2、第4日曜

 

7) Riverside Jazz (リバーサイドジャズ)
ヨーロッパの放送局で信頼されたドイツEMT社のターンテーブルが2台。1台はステレオ用、もう1台はモノラル用とレコードの録音方式によって使いわける。モダンジャズの名門レーベル「Riverside」のオリジナル盤が完全に揃っている店はここだけ。 すべてがマニアックだがビギナーも大歓迎、温厚で親切な岡本達哉店長が優しく対応してくれる。

中央区銀座8-4-21 保坂ビル2F | TEL 03-6263-9805 | 営業時間:月〜金 15:00-23:00 土、日、祝 13:00-21:00

 

8) Big Boy (ビッグボーイ)
東京最大の書店街、神保町の交差点すぐそばに2006年オープン。壁の棚に埋め込まれた大きなJBLスピーカーが目をひく。オーディオとメニュー(ドリンク、料理)と居住空間の質の高さを追求した「新感覚のジャズ喫茶」の先駆的存在。林邦裕マスターのフレンドリーな接客でビギナーでもくつろげる。19時からはバータイムで席料が発生。

千代田区神田神保町1-11 | TEL 03-3233-4343 | 営業時間:月〜金12:00-17:00(コーヒータイム)19:00-23:00(バータイム) 土12:00-18:00(コーヒータイム) | 定休日:日、祝、第1、第3土曜

 

9) Jazz Olympus! (ジャズ オリンパス!)
大きな採光の明るくスタイリッシュな店内にJBLのヴィンテージスピーカー、「オリンパス」が大音量で極上のサウンドを響かせる。2009年のオープン以来、マスターが調整に努めてきた成果だ。レコード再生によるジャズの魅力がここで堪能できる。音量を抑えたランチタイムは料理雑誌の表紙になるほど人気の「赤いチキンカレー」がおすすめ。

千代田区神田小川町3-24 | TEL 03-3259-0055 | 営業時間:月〜金 11:45-14:00(ランチタイム)14:00-16:00 19:00-23:00、土13:00-17:00 | 定休日:日、祝、第1、第3土

 

10) CAFE INCUS (カフェインカス)
今年2月にオープンしたばかりだが、オーディオ、レコードコレクション、味、接客すべてが充実していて、早くもジャズ・ファンの間では「行ってみたい」と評判に。バリスタ歴20年の中野創一マスターが丁寧にサイフォンで淹れた珈琲を飲みながら、アバンギャルドからオーソッドクスなものまで、幅広くジャズが楽しめる。平日は朝7時からと始業時間も早い。

台東区上野5-5-2 | TEL 03-6803-2715 | 営業時間:月〜金 07:00-21:00 土、日 09:00-18:00 | 定休日:無休

 

11) JAZZ KISSA Eigakan (JAZZ喫茶映画館)
吉田昌弘(よしだまさひろ)マスターは元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監督。映写機を改造した看板と愛猫「虎太郎」が店のアイコン。昔の映画の貴重なポスターが貼られ、古いカメラやオーディオ機材が置かれた店内はアンティークショップのよう。スピーカーと真空管アンプはマスターの自作で、調整が行き届いた心地良いサウンドは全国のジャズ喫茶でもトップクラス。

文京区白山5-33-19 | TEL 03-3811-8932 | 営業時間:月〜金16:00-23:30 | 定休日:日・祝

 

12) Rompercicci (ロンパーチッチ)
2011年にオープンして以来、「新感覚のジャズ喫茶」としてメディアにも多く紹介されている人気店。オーディオやレコードへのこだわりだけでなく、これまでのジャズ喫茶にはなかったハイレベルなドリンク、料理が客を魅了する。まるで自宅のリビングルームのような居心地の良さが忘れられずにリピートする客が後を絶たない。

中野区新井1-30-6 三富ビル1F  | TEL 03-6454-0283 | 営業時間 : 11:00-23:00  | 定休日:月曜(月曜祝日の場合は翌火曜)

 

13) Juha (ユハ)
聞き慣れない響きの店名はフィンランドのアキ・カリウスマキ監督のサイレント映画の題名から。入り口の錆びた鉄の扉はどこかの映写室で使われていたもの。ジャズから古いポピュラー・ミュージックまで、マスターが「ロマンス・ミュージック」と名付けた美しい音楽が時代やジャンルを超えて店内に流れる。繊細な仕上がりのドリンクも料理も美味。

杉並区西荻南2-25-4 | TEL 050-3562-0658 | 営業時間:火〜土12:00-18:00 (18:00-19:00休憩)19:00-23:00、 日13:00-22:00(休憩なし) | 定休日:月

 

14) Jazz.kissa.hayashi (ジャズと喫茶 囃子)
東京を代表するサブカルチャーの街、下北沢。この街に長く暮らし、この街を愛する一人の女性が、ひと通りの遊びを経験した大人がリラックスして珈琲やお酒、料理を楽しむための場所として2017年にオープン。モダンジャズからフュージョン、ソウル、ファンク、ヒップホップまで、聴かせどころを押さえた選曲が気分を高めてくれる。

世田谷区北沢2-9-22 EIKOビル3F  | TEL 03-5738-7107 | 営業時間:15:00-0:00(ラストオーダー23:30) | 定休日:火、水

 

 

楠瀬克昌

「ジャズ喫茶案内*Gateway To Jazz Kissa」 運営管理人。1959年生まれ。高知県出身。カルチャーやファッションを扱う雑誌編集者として東京の出版社に勤務。『GQ JAPAN 』元副編集長、『FIGARO Voyage』『PEN plus』『別冊Newsweek』元編集長、ウェブマガジン『e-days』元編集長、『大人の東京』『大人の名古屋』『大人の京都』『大人の神戸』元編集長、『レプリーク』元編集長。2013年、名古屋に移住して書籍、雑誌などの企画や編集制作を行う合同会社jazzcityを設立、代表社員に。ジャズ喫茶に通い始めたのは高校2年生のときから。東京の大学に進学してからは、住んでいた吉祥寺を中心に渋谷、新宿、早稲田のジャズ喫茶で毎日8時間以上を過ごす。2014年から日本全国のジャズ喫茶の取材を始め、2016年にウェブサイト「ジャズ喫茶案内*Gateway To Jazz Kissa」を開設。これまでに取材したジャズ喫茶は約180軒。好きなジャズミュージシャンはジョン・コルトレーン、マイルス・デイヴィス、ビル・エヴァンス、デューク・エリントン。1920年代から現代の最先端までジャズならなんでも聴く。韓国へは1982年にソウルに行った一度だけ。韓流ドラマが大好きで毎日2時間以上は観ている。お気に入りの作品は「馬医」。
ジャズ喫茶案内  http://jazz-kissa.jp/ | ジャズ喫茶案内のインスタグラム   https://www.instagram.com/jazz_ki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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