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기타자와 스팟 소개

안내자: 하야시 신지 (bar bossa)

1) 셋짱 (せっちゃん)

시모기타자와의 역사 깊은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 가게입니다. 여기는 아침 7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밴드 멤버와 무명 배우들이 무대와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술을 마신 뒤 배가 고파지면 마지막으로 가는 가게입니다. 몬쟈야키(もんじゃ焼き)와 오뎅(おでん)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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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33-6

2) B&B 

지금은 장소를 옮겼지만 변함없이 시모기타자와에 정착하고 있는 맥주(BEER)를 마실 수 있는 서점(BOOK)입니다. 여기는 서점으로도 좋은 곳이지만 대담(토크) 이벤트가 유명해요. 책을 막 출판한 작가가 자신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책장도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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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다이타 2-36-15 BONUS TRACK 2F

3) 트러블 피치 (トラブル・ピーチ)

역사 깊은 록 바 입니다. 모두가 애정을 담아서 ‘토라피~(トラピー)’라고 불러요. 토라피에 간 적이 없는 사람은 진짜배기가 아니에요. 싸움도 일어납니다. 아침 7시까지 하고 있어서 마지막 장소로 모이게 됩니다. 존 레논의 아들인 션 레논이 찾아와서 스포츠 신문에 실리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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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9-18

4) 밍테이 (眠亭)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평범한 동네 라멘집인데요, 코우모토 히로토(甲本ヒロト)와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으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松重豊)가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오자와 켄지(小沢健二)의 가사에 등장해서 유명한 곳이에요. 맛은 정말 평범합니다. 하지만 어딘가 그리운 느낌이 들어서 가끔 밍테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제대로 된 ‘시모기타자와 주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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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8-8

5) 이-하토-보 (いーはとーぼ)

음악평론가가 운영하고 있는 역사 깊은 카페입니다. 아직 북 카페라는 말이 없었던 시절에 북 카페로서 존재했습니다. 유명해지기 전의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 오오누키 타에코(大貫妙子), 야마시타 타츠로(山下達郎)가 다닌 곳으로 유명합니다. 서니 데이 서비스(サニーデイサービス)가 여기서 뮤직비디오를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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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34-9

6) 나스오야지 (茄子おやじ)

꽤 맛있는 역사 깊은 카레집입니다. 카페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문화를 발신하는 거리의 카페 역할을 했던 가게에요. DJ 파티를 열거나, 뮤지션들이 모이거나 라이브가 있어서 상당히 시모기타자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레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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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다이자와 5-36-8

7) 즌데코 (づんでこ)

역사 깊은 야키토리(焼き鳥)집입니다.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토우상(お父さん, 아버지)’으로 불리는 주인장이 유명하며, 아버지의 소금 뿌리는 모습도 유명합니다. 유투브에도 올려져 있으니 한번 보세요.(https://youtu.be/V8BJc-TR5VI) 어머니도 포함해서 직원 모두가 따뜻하게 손님을 맞아줘서 마치 집에 들어온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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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7-6

8) 니신바 (にしんば)

시모기타자와에서 가장 추천하는 이자카야(居酒屋) 라면 니신바에요. 인테리어는 상당히 캐쥬얼한데요, 나오는 요리도 흥미롭고 방문하는 손님들도 꽤나 다양해서 정말 시모기타자와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생선회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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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9-20

9) 라카냐 (ラカーニャ)

라이브 바에요. 원래는 ‘레이즈 바(レイズ・バー)’라는 유명한 음악 바가 있었는데 거기가 자리를 옮기면서 라카냐라는 라이브 바가 되었습니다. 시모기타자와라면 젊은이들의 거리인데요 여기는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차분한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시모기타자와의 또 다른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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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1-9

10) 플래시 디스크 랜치 (フラッシュ・ディスク・ランチ)

역사 깊은 레코드 가게입니다. 시모기타자와는 음악의 거리로도 유명한데요 그러한 음악의 거리라는 이미지는 이 곳 플래시 디스크 랜치의 영향도 있을 듯 합니다. 여기는 찾아보면 괜찮은 레코드들이 많이 있어서 한때는 도쿄에 있는 DJ들이 가게 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서있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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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2-12-16 미스즈빌딩(三鈴ビル) 2F

하야시 신지 (林伸次)
1969년 출생. 토쿠시마현(徳島県) 출신. 시부야의 와인 바 bar bossa 마스터. 와세다(早稲田)대학 제2문학부 중퇴. RECOfan(중고 레코드점)에서 2년, Bacana & Sabbath Tokyo(브라질리언 레스토랑)에서 2년, FAIRGROUND(Bar)에서 2년간의 근무를 거친 후, 1997년 시부야에 BAR BOSSA를 오픈함. 2001년에는 온라인에 BOSSA RECORDS를 오픈. 서적 '보사노바'(아노니마 스튜디오) 집필. 선곡 CD와 음반 라이너노트 집필 다수. 4권의 서적을 집필. 서울의 보사노바를 좋아하는 한국인 Jinon씨와의 왕복 편지 형식의 블로그인 'The Boy From Seoul & Tokyo' 집필중.

* 일본어 원문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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