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일, 서교동 아이들모먼츠에서 열린 도쿄다반사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선곡 음악 입니다.
도쿄에 가면 주로 산책을 하는 요요기우에하라, 요요기하치만, 토미가야, 카미야마쵸, 우다가와쵸 지역을 거닐면서 듣고 싶은 음악들을 모아봤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커피와 함께하기 좋은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위주로 담았고요.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편안한 BGM이 되면 좋겠습니다. 음악은 아래 링크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Tokyo Dabansa Mix Series ‘OKU-SHIBUYA’
https://goo.gl/MRH19a
선곡 자체가 아프레미디의 하시모토 씨와 bar bossa의 하야시 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요, 음악이 좋으시다면 도쿄 여행 때 bar bossa나 Cafe Apres-midi에 들려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bar bossa http://barbossa.com | Cafe Apres-midi http://apres-midi.biz
Tokyo Dabansa Mix Series ‘OKU-SHIBUYA’ | Track List
01. Dindi / Astrud Gilberto (1965)
02. Desafinado / Nara Leao (1971)
03. Vores Eget Lille Sted / Birgit Lystager (1970)
04. Madalena / Sylvia Vrethammar (1971)
05. Roda / The Gimmicks (1970)
06. Giro / Elis Regina (1969)
07. Este Seu Olhar / The G/9 Group (1968)
08. Tristeza / Pery Ribeiro + Bossa Tres (1966)
09. Ele Disse / Edson & Tita Lobo (1990)
10. Valeu / Celso Fonseca & Ronaldo Bastos (2001)
11. The Dolphin / Bill Evans (1970)
12. Weekend / Tamba 4 (1968)
13. I’m Gonna Make You Love Me / Nick De Caro And Orchestra (1969)
14. Like A Lover / Sergio Mendes & Brasil ’66 (1968)
15. Sunday Afternoon / Blossom Dearie (1973)
16. Careless / Stephen Bishop (1976)
17. The April Fools / Earl Klugh (1976)
18. The Koln Concert – Part II C / Keith Jarrett (1975)
19. Happy Good Morning Blues / Bruce Cockburn (1971)
20. Haven’t We Met / Kenny Rankin (1974)
21. It’s A Most Unusual Day / Beverly Kenney (1958)
22. Cheerful Little Earful / Jackie & Roy (1955)
23. I’ve Got You Under My Skin / Chet Baker + Rachel Gould (1979)
24. Lex / Donald Byrd (1960)
25. Cansaco / Renato Motha E Patricia Lobato (2004)
26. Olhos d’Agua / Doces Cariocas (2009)
27. Se Todos Fossem Iguais A Voce / Baden Powell (1973)
28. Nao Pode Ser / Marcos Valle (1965)
29. Disse Alguem (All Of Me) / Joao Gilberto (1981)
2 comments
안녕하세요 :)
다음달에 도쿄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입니다.
하시모토 토오루씨가 시부야케이 및 카페음악에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작업한 곡을 알 수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온통 오사카 시장 얘기뿐이라ㅠㅠ
도쿄다반사 사이트 내 에서 제가 못찾은건지..
해당 페이지의 음악들을 듣고있는데 정말 좋네요!
시부야케이에 대한 정보를 좀처럼 찾을수가 없었는데 뭔가 한줄기 빛이 됩니다ㅠ
덕분에 시부야에 가서 카페 아프레미디에 들러볼 예정입니다.
시부야케이나 재즈 등, 음악이 좋은 카페를 찾고 있었거든요 :)
뭔가 도쿄일정 하면 이치란라멘, 모토무라 규카츠, 블루보틀로 도배된 여행기를 보다가
도쿄다반사를 보니 산책하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물론 저 곳들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등록해주신 메일로 회신 드리겠습니다. 내용이 길어질 것 같기도 해서요.
정말 오랜만에 좋은 날씨인것 같아요. 산책 하시면서 오랜만의 좋은 날씨를 즐겨보세요~!